2024.02.18 저녁미사 때, 초중고등부 학생들의 졸업미사가 있었습니다.
졸업을 축하하며, '담소네공방 - 친구' 라는 곡을 불러주었습니다.
함께여서 고맙고 이해해줘서 고마워
우리 같이한 시간 참 많은 일이 있었지
돌아보면 우리는 비슷한 것 하나 없지만
이렇게 노래할 때 세상을 다 가진 듯해
수많은 길이 있고 다른 하루를 살지만
철부지처럼 좋아하는 것을 해보자
때로는 흔들리고 우울할 때도 있지만
서로 의지하며 오늘도 행복하자
힘든 하루 끝에서 투정만 부리다가도
너의 눈을 볼 때면 뭔가 사라지는 것 같아
오랜만에 만나서 아무 말 하지 않아도
친구라는 이름은 나를 가득하게 만들어
수많은 길이 있고 다른 하루를 살지만
철부지처럼 좋아하는 것을 해보자
때로는 흔들리고 우울할 때도 있지만
서로 의지하며 오늘도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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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보카레(convocare) 란❓
이탈리아어로 '부르다' 라는 뜻으로,
함께 노래를 부르자🎤는 의미로 붙였습니다.
❓노비스쿰(nobiscum) 이란❓
라틴어로 '우리와 함께' 라는 뜻으로,
노비스쿰 청년회와 함께 하실 분들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