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주 예수님, 나쁜 무리가 주님의 얼굴에 침을 뱉고
주님을 업신여기며 모욕하였듯이
저희도 죄를 지을 때마다
주님의 얼굴을 더럽히는 것이오니
통회의 눈물로
주님의 얼굴을 씻어드리게 하소서.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 맘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 주소서.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며 제 6처에 머물러봅니다.
이 사순시기동안 주님을 외면하고
주님의 얼굴을 더럽혔던 적을 떠올려봅니다.
그리고 통회의 눈물로 이제는
그 얼굴을 씻어드리리라 마음을 잡아봅니다.
노랫말의 앞부분을 쓰고
이리저리 곡을 붙여보다 잠이 들었다가
아침에 눈뜨자마자 바로 떠오른 가락을 잊지않으려고 하루종일 흥얼거렸어요.
아기랑 산책할 때에도 목욕시킬 때도
밥먹을 때도 설거지할 때도
그렇게 흥얼거리면서 마무리한 곡을 불러보며
베로니카 성녀를 따라 남은 사순시기를 보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