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은 아동·청소년을 위한 비영리법인이다. 아동·청소년들이 환경 문제를 특정 지역과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게 하고, 실질적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게 돕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2017년부터 매년 2~3회 제주에 있는 천연기념물 제422호 차귀도와 한경면의 엉알해안, 삼양동의 검은모래해변에서 해안 정화 활동을 해 왔으며, 해양수산부에서 진행한 반려해변 사업에 동참하고자 2022년에 진에어와 함께 엉알해안과 검은모래해변을 공동 입양하여 돌보고 있다.
이 활동으로 매년 6.5t 이상의 해양 쓰레기가 수거되는데, 이 가운데 90% 이상이 플라스틱이기에 2025년 가톨릭 환경상 주제인 ‘기후위기 시대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부합하다고 판단하여 특별상으로 선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