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저녁, 주님은 제자들에게
당신의 손과 옆구리를 보여주기만 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토마에게 손가락을 못 자국에 넣어 보고,
손을 당신 옆구리 상처에 넣어 보라고 하십니다.
토마는 예수를 바라보고 만짐으로써,
그리스도인이 예수님께 고백할 수 있는 신앙 가운데,
가장 명확하고 가장 사랑스런 신앙고백을 합니다.
이 고백은 신약성서 전체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앙고백입니다.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
이것은 추상적 신앙고백이 아닙니다.
이 순간 토마에게 예수님은 그의 주님이며 그의 하느님이 되십니다.
토마와 예수님 사이의 인격적 관계를 통해 이루어진 믿음입니다.
2020. 7. 3. 성 토마스 사도 축일.
남양성모성지
이상각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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