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충남 당진의 환영 철강회사에서 1600도가 넘는 쇳물에 추락해 사망한 20대 노동자를 추모하기 위해 중고등부 선생님들과 고2 학생들이 함께 부른 노래입니다.
인간은 하느님을 닮도록 창조되어 땅에서 살며 땅을 다스릴 권한을 받았습니다.(창세 1,26) 그러므로 처음부터 인간은 '노동을 하도록 부름 받은' 존재입니다.
이후 산업이 발달하며 노동 문제는 '자본'과 '노동'의 갈등이 일어납니다. 그로 인해 과도한 노동시간, 불안전한 안전시설 등으로 많은 문제가 일어났습니다.
이에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사회전체와 모든 구성원들은 (인간)존엄성의 원천인 노동"을 보장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다 할 것을 촉구하며 "품위 있는" 노동의 문화를 만들 것을 호소하십니다. 특히 "비인간적인 노동, 노예 노동, 적절한 안전장치가 없는 노동, 피조물을 존중하지 않는 노동, 휴식이나 예배 그리고 가정생활에 대한 존중이 없는 노동, 그리고 필요하지 않은 때의 주일 노동"에 대해 이는 다시 힘없고 약한 사람을 더욱 고통스럽게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철광공장에서 일하던 29살 청년이 용광로에 떨어져 숨진 날에 언터넷 기사에 남겨졌던 200자 남짓한 댓글이 10년만에 노래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