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자 구한선은 함안 미나리골(현재 한한군 대산면 평기마을) 출신으로 신심이 돈독하고 믿음에 충실했다고 합니다.
병인박해(1866년) 직전에는 리델 신부를 모시고 거제도까지가서 전교활동을 하였고 (리델 신부의 복사)
벽인박해 이후에는 진주 인근에서 붙잡혀 관아로 압송되게 됩니다.
감옥에 갖혀 심한 매질과 혹독한 고문을 당했지만 신음소리 한번 내지 않았습니다.
관장이 "어찌하여 아프다는 소리 하나 내지 않느냐?" 라고 묻자,
구한선 복자는 "늙으신 어머니가 문밖에 있을터인데 신음소리를 들으면
어머니께서 기절하실것 이므로 신음소리를 내지 않았습니다" 라고 답할 만큼 효성이 지극했습니다.
결국에는 심한 매질과 고문으로 죽기 직전에 이르러서야 집으로 보내졌고
장독(杖毒, 곤장으로 심하게 맞아 생긴 상처의 독)으로 스물셋의 나이에 순교하게 됩니다.
구한선 순교자의 묘는 1959년에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이후 교우들은 대산면 신대마을 신씨 묘역에 있는 묘소를 참배하기 시작했고
외교인 묘역에 있음을 안타깝게 여겨 1976년 9월 평림리 가등산에 이장하게 됩니다.
2014년 8월 구한선 순교자는 시복되었고 묘소 접근성이 떨어져서
2016년 10월부터 대산성당으로 유해를 모시고 성지를 조성하게 됩니다.
[BGM]
Still life - Micheal FK
City Upona Hill - Hans Johnson
Dove - King Oak
Ember - Micheal FK
[GEAR INFO | 사용장비]
Main Camera : Panasonic gx85
Drone : Dji Mavic Mi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