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바오로딸#윤일마수녀#예수님오늘은어디계세요
예수님! 오늘은 어디 계세요? #20. 요르단 강
오늘은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신 요르단 강으로 가봅시다. 그리고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받은 우리의 세례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 봅시다.
우리 모두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베푸는 세례는 단순한 외적 회개의 표시를
넘어 죽음과 부활을 상징하고 새로운 생명으로 옮아가는 은총을 가져다줍니다.
생명을 주는 하느님의 영인 성령의 은총이 이 세례를 통해 안에서 흘러넘치기 때문입니다. 곧 우리도 물로 세례를 받았지만, 우리가 받은 세례는 요한이 베푼 세례와는 질적으로 다른 성령의 은총과 힘이 흘러넘치는 세례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받은 세례를 상기해봅시다. 세례에 관한 교리를 요약하면
“세례가 무엇이뇨? 씻는 것입니다.
무엇을 씻느뇨? 죄를 씻습니다.
죄는 무엇이뇨? 원죄와 본죄입니다.
죄를 씻으면 어떻게 되느뇨? 하느님의 자녀가 됩니다.
하느님의 자녀는? 하느님의 상속자입니다 로 끝납니다.
그런데 요한의 세례든, 예수님이 명하신 세례든 공통된 특징은 하느님 앞에 허물이 있는 인간이 받는 것입니다.
- 곧 세례는 죄인을 위한 것이지 아무런 죄가 없는 하느님의 아들 예 수님과는 무관한 것입니다. 그런데도 예수님이 자청해서 세례를 받 으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 예수님은 죄로 말미암아 비참한 처지에 놓인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것을 가르쳐주고자 하셨습니다.
- 곧 예수님의 세례는 비록 당신은 죄가 없는 분이시지만
-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속죄하기 위해 오셨다는 것을 알려주시 려는 것입니다.
- 또한 우리를 죄와 허물 때문에 물리치지 않으시고 언제든지 당신께 다가오는 이들을 사랑으로 감싸 해방시켜 주실 것임도 알려 주시려 는 것입니다.
성경ⓒ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2020
참고도서
「최고의 성지 안내자 신약성경」, 존 킬갈렌, S.J. 지음, 염철호 옮김, 바오로딸
「마르코와 함께 쓰는 나의 복음서」, 바오로딸 성경학교 지음, 바오딸
「신약성경 용어사진」, 안병철 지음, 가톨릭대학교출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