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레고리오 신부입니다. 지난 주말 날이 갑자기 추워졌네요. 가을을 만긱하지 못하고 겨울로 바로 옮겨가면 어떡하나 했는데 다행이 어제 오늘은 제법 가을 같은 날씨를 선물해주고 있어 기쁘게 지내는 요즘입니다.
이번주 주머니에 담아온 곡는 '나'라는 곡입니다. 뇌성마비를 가지고 계신 송명희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노래인데요. 시인의 삶을 노래하는 그리고 우리도 다르지 않은 고백을 할 수 있도록 초대하는 노래지요. 신청곡으로 들어온 노래이기도 하답니다.
점점 나 자신을 사랑하기 어려워지고 있는 세상을 살아가지만, 나의 상황을 그대로 직면하고 작은것 하나까지도 사랑하며, 하느님께 감사의 노래를 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라는 생각에 머물러봅니다.
주머니 가족분들 모두 지치고 힘든 시간일수록 나를 사랑하고 나에게 주신것에 감사 할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송명희 사 / 최덕신 곡
*사용된 글씨체
배찌체
*영상 촬영 장소
서울대교구 목동성당 대성전 성가대석
*가사
나 가진 재물 없으나
나 남이 가진 지식 없으나
나 남에게 있는 건강 있지 않으나
나 남이 없는 것 있으니
나 남이 못 본 것을 보았고
나 남이 듣지 못한 음성 들었고
나 남이 받지 못한 사랑 받았고
나 남이 모르는 것 깨달았네
공평하신 하느님이
나 남이 가진 것 나 없지만
공평하신 하느님이
나 남이 없는 것 갖게 하셨네
간주중~♪
공평하신 하느님이
나 남이 가진 것 나 없지만
공평하신 하느님이
나 남이 없는 것 갖게 하셨네
나 남이 없는 것 갖게 하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