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속 믿음의 여인들을 피규린으로 형상화한 전시가 그리스도의 교육 수녀회 바틀로교육센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전시실에 들어서면 작은 피규린들이 만들어내는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구약과 신약의 믿음의 여인들이 하나씩 시선을 끕니다. 구약의 유딧, 룻에서부터 신약의 마리아와 마르타 그리고 예수님 옷자락에 손을 대어 구원받던 하혈하는 여인까지. 성경 속 여인들과 장면들을 피규린을 통해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구약과 신약의 믿음의 여인들' 전시는 오는 11월 24일까지 대구 수성구 소재 그리스도의 교육 수녀회 바틀로교육센터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신앙의 여정 속 깊은 묵상과 위로의 시간을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