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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여러분은 어떤 문을 여셨나요? (연중 제12주간 화요일 강론 20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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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썸네일 내 안에 머물러라
구독자: 96200  조회수: 142회  유튜브등록일: 2020-06-23
#좁은문#오늘강론#김재덕베드로신부님#내안에머물러라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마태 7,13)

"문"은 바깥 세상과 문 너머의 세상을 연결해주는 통로와 같습니다. 문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장소로, 새로운 환경으로, 새로운 세상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인생에 있어서 "문"과 같은 역활을 하는 순간과 선택들이 찾아올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마다 어떤 문을 열고 들어가느냐에 따라 우리들의 삶 또한 변화됩니다. 어쩌면 지금 나의 모습과 삶은 지금까지 내가 선택한 수많은 문을 열고 온 결과일 것입니다.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이끄는 문은 넓고 길도 널찍하여 그리로 들어가는 자들이 많다. 생명으로 이끄는 문은 얼마나 좁고 또 그 길은 얼마나 비좁은지, 그리로 찾아드는 이들이 적다." (마태 7,13-14).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 문이 얼마나 좁은 지에 대해서는 "단어 설명"에서 언급했었습니다. 이 문은 작은 사람조차 어려움 없이 들어가기 힘든 문입니다. 모두가 편하게 들아갈 수 있는 문이 아닙니다.

위에 사진은 베들레헴에 있는 "주님 탄생 성당"의 "정문"입니다. 문이 하도 작아서 허리를 숙여야만 들어갈 수 있는 문입니다. 지위고하를 막논하고, 부유한 사람이던 가난한 사람이던, 사제이건 평신도이건, 모두가 머리를 숙이고 온 신경을 써야만 예수님께서 탄생하신 곳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이 문을 들어가기 위해서 방해되는 것들은 과감하게 제거해야 합니다. 앞이 잘 보이도록 선글라스도 벗어야 하고, 머리가 부딪히지 않도록 모자도 벗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문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의 목적은 하나입니다. 바로 탄생하신 예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는 이들만이 이 문을 들어갑니다.

편리함이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 세상입니다. 우리들이 만들어 놓은 "편리함"은 바로 내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편리함은 내가 좀 더 시간을 갖게 해 줍니다. 내가 좀 더 노력을 덜하게 해 줍니다. 내가 좀 더 편안해지게 해 줍니다. 하지만 좁은 문은 "내 자신"이 아니라 "하느님"을 향해 있습니다. 하느님이 중심이 되는 삶의 방식입니다. 하느님을 만나기 위해 내가 머리를 숙여야 합니다. 하느님을 만나기 위해 내가 낮아져야 합니다. 하느님을 만나기 위해 불필요한 것들을 과감하게 벗어 던져 버려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문을 열고 계세요? 그 문을 열면 하느님께서 여러분들을 맞이해 주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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