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을 할 때 즐겨 부르던 노래였다.
시험을 망치고, 힘들었을 때
그까짓 시험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학생에게는 시험이 전부 여서 세상이
끝나는 듯한 느낌을 받곤 하였다,
그 때 같은반 멕시코 신부가
시험만 보면 힘들어 하는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베드로 너가 여기 공부하러 온거는 맞지만
공부가 전부는 아니야. 너는 신부잖아.
주님은 어디나 계시는데. 그분께 의지해봐."
나에게 해준 그 말에 기숙사로 돌아와
이 노래를 부르며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주님은 어디에나 계신다.
내가 그분의 자리를 찾아간다면
주님께서 나를 기쁘게 받아주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