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배 요한사도 신부님은 1993년 1월 7일에서 2003년 1월 28일까지 본당 성요한 성당의 초대 주임 신부님으로 10년 21일 동안 신축부지 맨땅에서 성전 완공까지 신앙심으로 하나되어 미사를 봉헌하셨고, 축일 전례를 거행하셨습니다. 그리고 2003년 1월 26일 11시 교중미사를 송별미사로 집전하시고, 본당을 떠나셨습니다. 이제 그분을 다시 뵐 수 없으나 동양 최대의 성전을 신축하시며, 모든 교우를 하나로 결집시키신 그분의 이끄심이야 말로 분당 성요한 성당의 오늘을 있게한 모든 기초를 다져놓으신 그 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김영배 요한사도 신부님의 영원한 안식을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