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기다리던 '함께하는 미사'가 재개되었습니다.
이번 부활 제3주일 미사 기쁘게 봉헌하셨는지요. 이번 사순과 부활은 우리 모두에게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성당에 나오지 못하는 상황에서 나의 신앙을 다시 돌아볼 시간이 되기도 했고, 우리가 평소에 늘 봉헌하던 미사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낀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우리가 겪은 지난 두달의 시간 안에서 어쩌면 주님의 부재를 느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늘 우리와 함께 계셨고, 제자들에게 보여주신 모습처럼 우리게도 당신을 늘 보여주셨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 배려하며 참고 희생하는 모습들, 함께 힘을 모아 스스로 격리하는 모습들, 코로나 바이러스의 최전선에 자발적으로 달려가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들 안에서 우리와 함께하시는 예수님을 볼 수 있었습니다.
비록 우리가 부활을 각자의 집에서 맞이했지만 이제는 내가 맞이한 부활을 이웃들에게 나누어줄 차례입니다. 내가 받은 사랑, 주님께서 늘 우리와 함께하셨음을 기억하며 예수님의 부활을 널리 선포하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인 동시에 그 분 부활의 증인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부활의 증인으로서 그 사랑을 이웃들에게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기도드리겠습니다.
작곡
M.Haydn
노래
임시백 치백요셉
윤상현 비오
이명진 요셉
우요한 세례자요한
김여욱 프란치스코
최영진 그레고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