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탈리아 중부, 움브리아 지방 스바지오 산의 언덕위에 있는 도시이며
성 프란체스코와 성녀 클라라의 탄생지인 아시시를 순례 하겠습니다
아씨시는
이탈리아에서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소도시 중의 하나이며
주여 나를 평화의 도구로 써주소서 라는 평화의 기도문으로 유명한
성 프란체스코 가 자라서 생을 마감하는 날까지
가난한 자와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사랑을 실천했던 곳이다
우리는
로마 테르미니 역 에서 08시 기차를타고 2시간 정도후 아시시 역에 도착했다
아시시(Assisi) 역에서 빨간색 버스를타고 15분정도 올라가면
프란치스코를 기리기며 그의 유해와 유품을 안치한 산 프란치스코 성당을 만난다
성당안은 조토 대표작으로 총28점의
프렌스코화를통해 프란치스코 일생과 예수님의수난을 묘사한 작품을 감상할수있다.
프란치스코는 1226년 10월 3일 토요일 해질 무렵, 자신에게 죽음이 다가온 것을 알자 동료 수도자들에게 자신이 걸친 옷을 모두 벗겨 잿더미 위에 눕혀달라고 한뒤 그들에게 요한 복음서의 수난기를 읽어달라고 청하고 나서 시편 141편을 읊은 뒤 선종했다.
시편 142(141)
[마스킬. 다윗. 그가 굴에 있을 때 드린 기도]
큰 소리로 나 주님께 부르짖네.
큰 소리로 나 주님께 간청하네.
그분 앞에 내 근심을 쏟아 붓고
내 곤경을 그분 앞에 알리네.
제 얼이 아뜩해질 때
당신께서는 저의 행로를 아십니다.
제가 다니는 길에
저들이 덫을 숨겨 놓았습니다.
오른쪽을 살피소서. 그리고 보소서.
저를 돌보아 주는 이 아무도 없습니다.
도망갈 곳 더 이상 없는데
제 목숨 걱정해 주는 이 아무도 없습니다.
주님, 당신께 부르짖으며
말씀드립니다. "주님은 저의 피신처
산 이들의 땅에서 저의 몫이십니다."
제 울부짖음을 귀여겨들으소서.
저는 너무나 허약하게 되었습니다.
뒤쫓는 자들에게서 저를 구하소서.
그들이 저보다 드셉니다.
제가 당신 이름을 찬송하도록
감옥에서 저를 빼내 주소서.
당신께서 제게 선을 베푸실 때
의인들이 저를 둘러싸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