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서 올 해 역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하여 침묵의 사순시기를 보냅니다.
그래도 재의 수요일도 대면으로 함께 하는 등, 작년보다는 낫게 지내고 있지요..
점점 더 나아지리라 희망하며 작년 가장 어둠이 짙게 깔린 성 금요일 바티칸의 전례곡을 함께 묵상하고자 합니다.
바로 '성실하다 십자나무'로 번역되는 성시입니다.
5만여명 이상 수용 가능한 베드로 광장 에서 홀로 기도하는 노사제 프란치스코 교황의 슬픔 어린 전례가 더욱 가슴 한 켠을 아리게 합니다. 신의 죽음, 부재를 느끼는 요즈음이 바로 사순시기를 제대로 묵상할 때인 것 같습니다.
우리는 이것 너머의 부활을 믿는 그리스도인임을 다시금 상기하며... 거룩한 비탄의 노래를 함께 감상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