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책방 특강: 자기 식별과 인간관계 -1강- 곽승룡 비오 신부
100세 시대 행복하고 싶다면? 영혼의 문맹에서 벗어나세요!
자기식별과 인간관계
자기식별 슈퍼비전(self-discernment supervision) SDS 곽승룡 비오 신부
영혼을 배우면 무조건 행복해진다. 기초적인 영혼지식이란? 영혼의 중요성, 영혼을 풍요롭게, 영혼을 고요하게, 영혼을 아는 법을 배우세요. 영혼문맹에서 벗어나는 길, 자기식별을 배우세요. 자기식별은 인간 관계론이다. 이성의 작업인 식별은 동반이라는 정서적 작업을 통해야 한다. 그래서 자기식별인 인간 관계론은 온전한 돌봄인 인간구원의 여정이다.
의식성찰: 자신의 생각을 바라보는 것, 하느님의 섭리와 판단을 바라보는 것이다.
1) 받은 은혜에 감사한다.
2) 죄를 알고 떨치는 은총을 구한다.
3) 특별성찰을 한다. 영혼(생각, 말)과 삶(행동, 습관)의 목적을 셈한다.
4) 잘못한 것을 부끄러워하고 후회하며 용서를 구한다.
5) 잘못을 교정하고 개선 할 결심을 한다. 6) 주님의 기도를 드린다.
자기식별은 자신의 생각, 영혼 바라보기다. 식별력은 궁극적으로 악을 이기는 힘이다. 악을 간파한다. 내 안에 움직이는 악한 행동을 바라본다. 그럼에도 악을 만나면 악령과 직접 싸우지 마라! 나는 생각과 말로 행동하는 것을 관찰한다. 내 안에 있는 7죄종은 교만, 인색, 음욕, 분노, 탐욕, 질투, 나태이다. 내 영혼과 마음상태를 바라보고 주님의 영에 의탁하는 것이 자기식별이다.
1. 생각의 시작을 바라본다.
생각은 첫째 내 안에서 온다. 곧 내 자유와 원의에서 순전히 온다. 둘째, 내 밖에서 오는 두 가지 생각이 있다. 하나는 선한 영에서 오고, 둘은 악한 영에서 온다.(로욜라의 이냐시오 영신수련 32) 그래서 선과 악의 영향을 받는 생각의 시작을 바라보는 게 중요하다. 이는 내가 가지고 있는 삶의 가치들을 잘 식별은 하되, 판단하거나 단죄하지 않기 위해서다.
2. 인격은 무엇인가?
인격은 내 안에 잉태된 생각이다. 좋은 생각은 인격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악과 나쁜 생각에 매혹되고 이끌린 유혹은 인간의 마음과 정서를 이긴다. 특히 악은 약한 나를 순간에 공격한다. 그래서 유혹자는 나를 계속 정탐하는 데, 악과 나쁜 생각이 나를 향해 움직인다. 악이 나를 공격하고 나에게 제시하는 것을 인간은 막을 수 없다. 그러면 악과 나쁜 생각을 이겨내는 방법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막아낼 수 있을까? “깨어 있어야 한다.” 기도의 순간이 필요하고, 그 때 어떤 “깨어있음”이 요청된다. 그러면서 생각을 느끼고 분별할 필요가 있다.
내 생각이 어떻게 태어나고, 어디로 가며, 어떻게 인도되는지 바라본다. 그래서 생각의 그 시작과 중간 그리고 끝이 모두 좋고, 모든 일에서 선을 향하면, 이 생각은 천사로부터 온 것이다. 이것이 중요한 것은 이 과정의 반대결과가 원수의 작업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3. 악을 이겨내는 방법?
생각이 생각으로 남을 때 악은 행동할 수 없다. 다만 비이성적 의지로 영향 받은 생각은 열정과 탁한 것으로 변한다. 그래서 생각의 순수함을 유지하는 방법을 수련한다. “생각들에서 열정을 분리하면 악마와 싸움에서 이긴다. 그렇지 않을 때 내적 자유를 유지할 수 없다.”(고백자 성 막시무스) 생각에서 열망을 분리하면 자유로운 선택과 평온한 성찰을 통한 순수 생각이 된다.(로욜라의 성 이냐시오)
4. 반대로 행동하기(Agere Contra)
나쁜 생각에 대해 두려움을 갖지 마라! 곧 나쁜 생각을 두려워하지 마라! 하느님의 은총으로 견고해진 마음의 자유로움이 그 나쁜 생각, 악마에 저항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악마에 대해 미숙한 두려움을 가지지 말라! 더 나아가서 악마를 거대한 자로 상상도 하지 말라! 주님이 나에게 주신 힘과 견고해진 내 능력으로 악마에 저항하고 이길 수 있다.
적이 암시하는 것에 대해 참으로 거슬러 저항하도록 많은 훈련을 하고 그것을 통해 얻은 습관을 모순되게 훈련하라.(사막의 교부들) 지속적으로 실행하는 영적 싸움에서 마음의 평화를 보존하라.(philokalia)
낙원에서 악마와 토론한 것이 하와의 약점이다. 악마와 대화하지 말라. 광야에서 악마와 마주서 유혹을 거부한 예수님처럼, 오직 반대하고 반박하며 거부하라. 악마와 나쁜 생각에 “거슬러 저항하라 “(Agere Contra) 이것이 수도생활 , 영성생활, 신앙생활이다.
8가지 나쁜 생각은 탐식, 간음, 인색, 우울, 분노, 나태, 허영, 교만이다.
생각과 말과 행동에서 말과 행동 안에 그 원천인 생각이 들어있다. 그래서 대죄를 지으려는 생각이 들 때, 말과 행동으로 가지 말고 즉시 생각을 거부하여 극복한다.(영신수련33) “사탄도 빛의 천사로 위장합니다.“(2코린11,14)
자기식별의 황금률(성 안토니오)인 선한생각을 태어나게 하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말할 수없는 기쁨, 해학과 유머, 용기, 내적 쇄신, 에너지를 얻기 위한 사랑, 하느님을 위한 사랑이다. 나쁜 생각을 일으키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영혼의 두려움, 동요, 생각들의 무질서, 우울, 덕에 반대하는 증오, 게으름, 나태, 비탄, 죽음의 불안, 나쁜 원의, 덕의 허약함, 습관들의 무질서이다.
5. 완고함: 자기변호가 오히려 완고함이 될 수 있다. 곧 자기 안에서 단지 스스로 생각하면서, 또한 확신이 없는 자는 자기 생각에 반대하는 모든 의견에 대항한다. 그래서 자기 뜻을 유지하려고 반복 주장한다. 이것이 완고함이다.
1) 의로운 주장의 자기변호는 자기를 지지하고 자기의 참 의지와 만나면 악은 사라진다.(성 도로테오)
2) 자기 의지는 순종과 헌신을 통해 전승 곧 교회전통에 존재하는 완전한 태도에 항상 일치한다.(로욜라의 성 이냐시오)
3) 장상(수도원장, 주교, 총장, 주임사제, 단체장 부모 등)은 자기 책임하의 직무 종사자들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스투디타의 성 테오도로) 장상은 순종을 요구하면서도 자기 산하에서 협력하는 직무 종사자들이 어지러운 감정들로부터 해방되고 하느님을 향해 자유롭게 다가도록 대리권을 준다.
4) 온갖 무질서한 애착을 없애도록 우리 정신을 준비하고 내적 자세를 갖추며 그런 다음 영혼구원을 위해 자신의 인생에 대한 하느님의 뜻을 찾고 발견하려는 모든 방법을 영신수련이라고 하는 것이다.(영신수련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