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누더기와 쓰레기를 받으시고,
가장 좋은 천상 보화로 채워 주시는 하느님,
하느님이 아니시면 누가 이런 밑진 장사를 하겠습니까?”
오늘은 ‘기도생활과 봉헌’ 이라는 주제로 가르멜 수도회 수도사제인 강유수 마리요한 수사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마리요한 수사님은 1994년에 종신서원을 하였고, 1995년 사제서품을 받으셨습니다. 현재는 광주 학생 수도원에 사시면서 재속회 사목 및 수도원 외부작업 특히 밭을 담당하고 계시는데요, 최근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야콘을 야심차게 심으셨습니다.
인간에 대한 하느님의 뜻과 사랑은 알아 갈수록 크고 놀랐습니다. 우리의 실패와 죄까지도 당신의 계획 안에 있습니다. 그분의 사랑은 멈추지 않으십니다. 이를 위해서 예수님을 우리의 동반자로 주셨습니다..
(중략)
본인이 지고 가게되는 이 십자가를 받아들이면 주님은 고생했던 모든 것을 영광으로 바꾸어 주겠다고 하십니다.
하느님은 천국에서 우리가 가진 모든 상처들을 용서와 자비와 영광으로 씻어 주실 것입니다.
이 지상에서 왜 이렇게 못나게 살아야 하느냐고 왜 이렇게 찌그럭대며 살아야 하느냐고 한탄할 일이 아닙니다.
하느님께서 다 갚아 주신다는 것을 믿고 이 모든 것을 사랑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우리의 자세이여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