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잠시 동안, 사물들 안에 가리워진 하느님을 떠올려 봅시다. 그분께서는 무생물들에게 존재를 부여하시고, 식물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으시며, 동물들에게 감각을 주십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이 모든 것 이상을 주시며, 저를 성령께서 머무시는 성전이 되게 하십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저의 자유를 가로막지 않으십니다. 그 대신 성령께서는 저를 선한 방향으로 부드럽게 이끄시고, 저의 가장 내밀한 갈망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으십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에 솔직해 질 수 있습니다. 저는 주님과 저의 감정을 솔직히 나누고 싶습니다.
어제 당신의 하루는 어떠했고 지금 기분은 어떻습니까?
복음
2022년 7월 23일 연중 제16주간 토요일 (마태 13,24-30)
묵상요점
농부는 악마가 뿌려 놓은 것을 발견하지만 곧바로 대응하지 않습니다. 그는 때가 올 때까지 기다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씨를 뿌릴 때는 비록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이 둘은 서로 분명히 다릅니다. 하느님 앞에서 투명하게 우리의 삶을 비추며 더이상 판단의 몫이 우리가 아님을 상기해 봅니다.
선과 악은 우리의 일상과 세상에 실제로 함께 존재합니다. 어떤 것도 그 누구도 완벽하지 않습니다. 인간은 예외없이 용서와 구원을 필요로 합니다. 주 예수님, 당신은 저희의 강점과 약점을 잘 알고 계십니다. 아버지의 더 큰 영광을 위해 저희가 선한 일들을 통해 풍성히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기도할 때 하느님과 대화한대로 생활에서 행동하고 있는지 의식하고 있습니까? 위로받고 있습니까? 아니면 도전받고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바로 옆에 앉아 계신다고 상상하고, 아주 친한 친구와 대화하듯이 내 속 마음을 예수님과 얘기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