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욱과 어울림」이 이번 30주년을 맞아 그동안 어울림이 창작한 대표작을 선정하여 연주회를 열고자 합니다.
「이병욱과 어울림」30주년 기념공연은 그동안 “어울림” 음악세계를 반추해 보고 새로운 앞날, 진정한 한국음악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전환점으로 삼으려 합니다. 한 민족의 질긴 역사 문화 속에 세계인과 함께 피어나는 독창적인 우리 음악으로 꽃 피워낼 것을 다짐합니다.
역사는 어제의 것만이 아니라 오늘을 사는 사람들의 것이며 내일의 새로움을 창출코자하는 사람들을 위해 존재합니다. 우리는 조상이 물려준 이 아름답고 소중한 유산이 더욱 활짝 피어나도록 새로운 여정을 계속하려 합니다. 저 이병욱은 30주년 공연과 함께 서원대학 음악교육과 교수직도 정년을 맞게 됩니다. 후학을 가르치면서 “어울림”의 음악세계를 일굴 수 있었던 것은 서원대학의 전폭적인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하였으며 또한 ‘어울사랑’(「이병욱과 어울림」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열렬한 지지와 성원이 없었다면 이룰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문화를 일구어 나가는 “어울림”과 뜻을 함께 해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리면서
앞날을 기약해 봅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