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 시기는 단순히 참회하는 시간을 넘어, 하느님이라는 우리의 본향, 즉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입니다. 죄의 감옥에서 나와 주님께서 마련하신 식탁으로 향하는 길에 우리 곁에는 늘 안내자이신 예수님이 계십니다.
우리 삶이 때로 낡고 부서진 헌 집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십시오. 예수님은 우리 삶의 본래 아름다움을 복구하시는 위대한 '회복의 전문가'이십니다. 이번 사순 제4주간, 우리를 집으로 인도하시고 온전하게 만드시기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적극적으로 일하시는 아버지 하느님의 사랑을 깊이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