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를 드리지 못하고 성당에 가지 않은지 보름이 넘었는데,
어떤 이는 미사를 너무 드리고 싶다고 하는데,
저는 그냥 무덤덤합니다.
말씀읽기조차 깜빡해서 뒷날 읽기도 하고
주문해놓은 사순묵상집이 늦어지고 있는데 생각도 못하고 있었고
시간을 충분히 낼 수 있는데도
아이들 돌본다는 핑계로 오히려 더 나태해진 사순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늘 응원해주시는 시어머니의 신청곡을 찬양하며
저를 찾고 계시는 주님을 느끼고 싶어
더 열심히 불러보았습니다.
나의 이름 잊지 않으셨네
사랑한다 너를
부족해도 가난해도 아파 신음할 때도
내가 너를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