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e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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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등록일: 2021-02-08
자비를 구하는 기도
작곡 : 유영진 신부님
노래 : 유영진 신부님
작사 : 김영수 '기도가 그리운 날에는' 중에서
주님, 이 시간
저의 부족함을 고백하오니
제가 잘못 살아온
모든 허물을 벗어 던지게 하소서.
저는 그동안
저의 재능을 드러내서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싶어 했고
저의 아는 것을 드러내서
그들보다 나은 자신임을
드러내고 싶어 했습니다.
내가 받은 모든 재능과 지식은
당신에게서 왔고
당신의 것임을 잊은 채
나의 것으로 하고자 하였습니다.
이것이 내 삶의 보람일것이라는
생각이 들면서는
더욱 초조하게 살았습니다.
주님, 자신을 드러내려는 삶이
얼마나 얄팍하고 천박하며
부질없는 것인지를
깨닫게 해 주십시오......(이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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