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레고리오 신부입니다^^ 지난 한 주도 잘 보내셨나요? 오늘 아침에 서울에 첫눈이 내렸네요. 작년보다 무려 한 달이나 빨리 왔다고 하는데 아침되니 다 녹아버려서 아쉽아쉽.. 마침 저희 본당에는 첫영성체가 끝나고 복사단 입단을 위한 평일 새벽미사 참례기간인데요. 아이들이 미사전에 미사 지향을 적는게 있는데 어제 첫눈이 왔으면 좋겠다던 아이의 기도가 이뤄졌다는 생각에 절로 미소가 지어졌더랍니다 :D
오늘 주머니에 담아온 노래는 현정수 신부님의 곡 '주님의 집에 가자할 제'입니다. 이노주사 2.5집 '사랑의 목자여'에 수록된 곡이기도 하지요. 얼마전 첫영성체식이 끝나고 아이들이 첫영성체를 모시고 다시 사라지는건 아닐까.. 준비하던 그때의 마음이 금방 식지는 않을까하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고 있네요. 그래서 예수님을 만나는 기쁨과 희망을 노래하는 곡들을 부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한 요즘입니다. 또 비교적 잔잔한 곡을 많이 부르던 터라 조금 템포가 빠른 곡을 시도해보고 싶기도 했구요^^
첫영성체를 모신 아이들 뿐만 아니라 위드코로나 정책으로 변화하는 상황에서 하느님을 다시 찾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모든 분들에게. 그리고 주님의 집을 찾는 기쁨을 잊은 모든 분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는 노래였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아도 이 노래를 듣는 모든 분들에게 희망과 기쁨이 가득할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현정수 요한 사도 곡
*사용된 글씨체
가비아 솔메체
*영상 촬영 장소
서울대교구 목동성당 201호 교리실
*가사
주님의 집에 가자할 제
나는 몹시 기뻤노라
주님의 집에 가자할 제
나는 몹시 기뻤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