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에르, 왜 그렇게 슬픈 얼굴이지? 어디로 가는 길이냐?”
“신부님, 저는 지금 떠납니다. 다시 세속으로 돌아가겠어요.
신부가 될 마음이 다 없어졌습니다.”
“그렇다면 깊이 생각해 보았니?”
“예, 깊이 생각한 후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러면 너를 붙잡을 수는 없구나. 그러나 한 가지만 내게 말해 보렴.
이 신학교 성당에 계신 천상 어머니이신 마리아께 작별인사를 드렸니?”
“아! 그걸 깜박 잊었습니다. 지금 바로 그분께 인사를 드려야겠습니다.”
2020. 9. 26. 토요일
남양성모성지
이상각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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