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제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봅니다.
저는 아무것도 지니지 말고 길을 떠나라는
당신의 말씀을 항상 따르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살면서 저는 제가 아무리 많은 것을 가지고,
아무리 많은 사람들을 만나더라도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지 않다면
마음에 허전함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주님 말씀대로, 제가 많은 것을 내려놓고,
오직 주님께 의지하며, 주님을 따르고자 했을 때,
저에게는 아무 것도 부족한 것이 없었습니다.
당신께서 늘 제 곁에 계셨기 때문입니다.
“하늘에 가도 나에게는 당신밖에 없사옵고
땅에서도 당신만 계셔 주시면 그에서 무엇을 더 바라리이까?
이 몸과 이 마음이 사그라져도 내 마음의 반석, 나의 몫은 언제나 하느님,
하느님 곁에 있는 것이 나는 좋사오니, 이 몸 둘 곳 주님이시라.”
2020. 7. 9. 목요일
남양성모성지
이상각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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