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지극히 거룩하시고 고통 받으시는 동정녀,
순교자들의 여왕이시여!
십자가 아래 서서 당신 아드님의
죽음을 바라보신 이여!
당신 고통의 성심이라는 성역에서,
자녀다운 신뢰심으로 무릎을 꿇고서
그 고통에 공경을 드리는 저희를
어머니의 자애로우심과 동정심으로 굽어보소서!
저희를 위해 저희의 소망을
예수님께 전달해 주소서!
십자가 아래서의 당신의 고통과
예수님의 지극히 성스러우신 수난과
죽음의 공로를 통하여,
또한 예수님과 성모님의 고통이
하나가 되신 공로에 의지하여 청하오니,
겸손된 마음으로 청하는 이 소망들을
당신의 사랑으로 허락하소서!
자비의 어머니가 아니시면 어디로 가서
필요와 비참함을 호소할 수 있으리이까?
오, 당신 아드님의 고통의 성작을
마지막 한 방울까지 마시셨던 자비의 어머니시여!
어머니의 은총으로 이 귀양살이에서
눈물로 탄식하고 있는 자녀들의 고통을 덜어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