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땅에서 처음으로 불렀던 '수난 기약 다다르니'인
"슈난 긔약 다다르니"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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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난 긔약 다다르니'는
현재 우리들이 부르는 생활성가처럼
'조선시대의 생활성가' 중에 하나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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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업 토마스 신부를 비롯한 사제들과 지식인들이
천주교 신앙과 교리의 포인트를 쉽게 전달하기 위한 노력들 중 하나가
바로 한국 가톨릭교회의 보물인 '천주가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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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난 긔약 다다르니'는
1924년 한국 최초의 가톨릭 성가책인 "죠션어 셩가집"에
수록되어있습니다. 우리들이 익숙히 부르는 많은 성가들,
그 중에서도 프랑스 성가들이 이때 공식적으로 소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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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국사책이나 국어책의 시조들에서나 보던 발음들이
눈에 띄는데요. 그 당시 조상분들의 찬양을 음성으로 접할 수 없어
있는 그대로의 독음을 했습니다. 이 곡은 무려 10절까지 있는데,
그 중 까뮤는 네개의 절만을 택하여 찬양했습니다.
*예수님의 고난을 그린 이 성가에 담긴 메시지와
당시 많은 핍박을 받던 조상님들의 고난과 믿음과 기개를
감히 다 헤아릴 수는 없지만, 기도하는 마음을 담아
한글자, 한글자 기도문을 읽어내려가듯이 찬양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