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레고리오 신부입니다^^ 사순시기 잘 시작하셨나요? 지난 수요일 재의 수요일로 사순을 시작하고 어제는 첫 번째 주일도 보냈네요. 40일간의 예수님과 함께하는 여정에 깊이 머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주머니에 담은 곡은요 사순 때 듣고 싶은 노래 중에 하나인 '구원자 예수 너의 사랑'이라는 곡입니다.
사실 사순시기 곡들이 조금 여유롭고 때로는 어두운 느낌이 들기도 하지요. 우리나라 교회가 사순시기를 지내왔던 큰 방법이었으니 노래들에도 그 분위기가 많이 묻어나는것 같아요. 그래서 사실 이 노래도 자칫 우울하고 축 처질수도 있어서 제가 너무 가라 앉지 않은 시기에 나누어 드리고 싶었답니다. 그럼에도 본 키보다는 낮게 불러지게 되었지만요^^...
여러분의 사순 시기가 힘이 빠지고 마냥 절제만하며 지내는 시간이 아니라, 우리를 사랑해서 구원하시려고 마음먹으신 예수님의 힘들지만 사랑스러운 고백을 품을 수 있는 희망의 시간이기를 바라며 이 노래를 나눕니다.
특히 새 학기를 시작한 많은 분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이 더 가득 그리고 듬뿍 머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최현숙 아가다 곡
*사용된 글씨체
가비아 솔미체
*장소
서울대교구 수궁동성당 성전
*가사
나는 나만 생각 했었는데
나를 위해 주님 불렀는데
매 자리 선명하신 주님 나를 위해
십자가위에서 죽기까지
나의 이름 잊지 않으셨네
가슴 메어질듯 그 음성 나를 부르시네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 너를
부족해도 가난해도
아파 신음 할 때도
사랑한다 내가 너를 원한다
나는 구원자 예수 너의 사랑이다
내가 이해받기를 바랐고
내가 위로받길 원했는데
못 자국 선명하신 주님 나를 위해
십자가 위의 고통중에도
내 이름 가슴에 안으셨네
녹아 내릴 듯한 그 눈길 내게 말하시네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 너를
부족해도 가난해도
아파 신음 할 때도
사랑한다 내가 너를 원한다
나는 구원자 예수 너의 사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