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도는 「로마 미사 전례서」의 ‘미사 후의 감사 기도’ 부분에 실려 있는 아름다운 개인 감사 기도의 라틴어 명칭(‘그리스도의 영혼’을 뜻함)이다. 이 기도를 누가 언제 작성했는가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사람들은 성 이냐시오 데 로욜라가 이 기도를 바쳤다고 생각해 왔다. 이 기도를 바치면 부분 대사를 받는 것으로 되어 있다(「대사 편람」 10항).
‘아니마 크리스티’ 기도를 바치는 사람들은 하느님을 경배하고 찬양하는 최상의 행위인 그리스도의 희생 제사와 일치하며 성체성사가 구원과 구속, 성화와 기쁨의 원천임을 알게 된다. 그들에게는 성체성사가 참으로 인간의 죄를 용서해 주고 악에서 보호해 주며 영원한 생명에 이르기까지 매일의 삶을 위해 용기를 주는 그리스도의 수난(과 부활)에 대한 영원한 기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