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미사 인원 제한으로 인해 아이들이 주일미사를 드리지 못해서 무척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가정에서라도 온 가족이 모여 공소예식 시간을 가지게 되어 한없이 기쁘고 주님께 영광과 찬미 드립니다. 처음으로 공소예식을 하는 중에도 마치 주님과 성령께서 함께 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 따뜻함이 어찌나 좋은지 하느님이 포근히 안아주시며 토닥이시는 듯 훈훈했습니다~♡♡♡
몸으로는 미사에 참석하지 못하지만 신앙의 첫 뿌리인 가정 속에서의 공소예절을 실천함으로써 진정스러운 참 신앙의 참 경험을 하게 되어 뜻깊었습니다. 언제나 우리 가족이 신앙 안에서 살아갈 수 있게 힘을 주시는 하느님께 찬미 드립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00:00 시작 예식
04:17 말씀 전례
15:47 성찬 전례와 일치
20:18 마침 예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