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아시아의 경계를 이루는 캅카스 지역에 위치한 국가로,
정식 국명은 조지아공화국(Republic of Georgia)이며, 수도는 트빌리시입니다.
조지아는 기원전 6,000년경의 포도 재배와 와인을 제조한 유적이 발견될 정도로
오랜 역사와 풍부한 문화유산을 간직한 국가입니다.
오랜 포도 재배의 역사로, 포도덩쿨은 조지아의 상징이며,
국가의 문양은 물론 조각·회화 및 건축 등 여러 예술작품에서도 포도덩쿨이 묘사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국명의 기원은 여러 설이 존재하는데, 조지아인들은 그리스도교의 14 성인 중 한 사람인 '성 게오르기우스(St. George, ?~303.4.23)'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고 믿습니다. 이외에도 그리스어로 '농업' 혹은 '경작지(tiller of the land)'를 뜻하는 용어 혹은
11~12세기 페르시아어로 '늑대'를 의미하는 어휘에서 유래한다고도 전해지며 정설은 없습니다.
조지아는 로마·몽골·비잔틴·페르시아·오스만 제국과 러시아 등 주변 국가의 외침을 받아왔지만 민족적 정체성을 잃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배경에는 종교적 신념이 큰 동인이 되었습니다. 아르메니아에 이어 그리스도교를 세계에서 두 번째로 공인한 국가로, 그 뿌리는 동방정교회로, 국경을 맞댄 아르메니아의 오리엔트 정교회(Oriental Orthodox)와 구분됩니다. 오랜 그리스도교의 역사로 사회 전반에 걸쳐 그리스도교에서 터부시하는 관행과 문화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조지아는 1991년 소련으로부터 독립 직후 내전을 치르고, 아브하지아와 남오세티아(South Ossetia) 지역과 분쟁 겪으며 정치·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습니다. 2000년대 들어 친유럽·친미 정책을 본격화하였고, 이에 자극을 받은 러시아와 2008년에 전쟁을 치뤘습니다.
전쟁에서 패한 후, 북부의 아브하지아와 남오세티아는 사실상 러시아의 보호 아래 있습니다.
러시아와 전쟁을 치루면서 경제적으로 큰 위기를 맞았으나, 부패 일소와 정치적 안정으로 경제성장의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유럽에서 범죄율이 낮고, 정치 부패가 적으며 치안이 매우 안전한 국가로
캅카스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 국가로 성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