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로 80-8위치한
‘새남터’는 억새와 나무가 많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한자로 음역해서
사남기(沙南基)라고도 한다. 조선 초기 군사들의 연무장이며 국사범들을 처형하던 곳이었으며
1456년(세조 2년)에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던 사육신(死六臣)이 충절의 피를 뿌린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1801년부터 1866년까지4대 박해 동안
무려 10명의 외국인 사제를 포함한 11명의 목자가 이곳에서 순교의 피를 흘리며
주님을 증거하였던 영광의 땅이다
서소문 밖 네거리를 ‘평신도들의 순교지’이곳 새남터는 ‘사제들의 순교지’라고한다
1801년 5월 31일(신유박해) 주문모(야고보) 신부가 군문 효수형으로 순교한뒤
1839년(기해박해)에는 제2대 조선 교구장 앵베르 주교, 모방 신부와 사스탕 신부가
순교하였고, 1846년(병오박해)에는 한국 최초의 사제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와
기해일기를 쓴 현석문 가롤로가 순교하면서 초대 천주교회의 성직자와 평신도
지도층이 신앙을 증거하며 순교하였다
새남터 성지는 한국전통양식건물로 명지대 건축학 교수 박태연씨가 설계하고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에서 1987년에 완공해서 봉헌하였다.
1층 기념 성당옆 계단을 올라가면 대성전이 나온다
현재 새남터2층 대성전에는 새남터에서 순교하신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성 앵베르 주교님, 성 모방 신부님, 성 샤스탕 신부님, 성 베르뇌 주교님,
성 브르트니에르 신부님, 성 볼리외 신부님, 성 도리 신부님, 우세영 알렉시오 성인 등
9분의 유해가 모셔져 있고 기념관에는 타지역에서 순교하신 성 다븰루 주교,
성 정문호,성 김성우(안토니오),성 이명서 (베드로).성 황석두 (루카) 5위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다
한국천주교회는 1956년 이 거룩한 땅을 매입해서 ‘가톨릭 순교성지’라 새긴
현양비를 세웠고, 1981년 한강성당에서 분가하여 서부이촌동, 한강로, 원효로 구역으로 하는 본당이 되었다.1987년 대성전이 봉헌되었고, 2006년 9월 3일 순교자 기념관을
개관하였으며
현재 본당과 성지를 한국 순교복자 성직수도회에서 담당하고 있다
성당내부 제대부조, 강론대, 감실, 성수대 등은 오석, 칠보석,고로석, 문경석을
사용하여 전통적인 느낌을 나타내었다
제단의 103위 성인벽화는 방오석 말라기다 화백의 작품으로
예수님을 조선시대 임금의 모습으로 나타냈다
감실은 사람의 심장 모형을 본떠 제작되었고 대성당 내부 십자가의 길은
조선시대의 모습으로 형상화 하였다
새남터 성지 기념관에는 한국천주교회의 창설시기부터 4대 박해사와 관련된
유물과 신앙의 터전인 교우촌의 축소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 오후 5시까지 이다
새남터 성지는 연중무휴 이며 순례 미사는 매일 오후 3시에 봉헌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