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놀라 어안이 벙벙해진 페세트 신부는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료 주교(Jorge Mario Bergoglio, 현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전화를 걸었다.
베르골료 주교는 사진 촬영을 지시했고 페세트 신부는 9월 6일에 전문 사진사를 통해 사진을 찍었다.
베르골료 주교는 철저한 비밀을 유지하면서 성체를 성당 감실에 모시게 했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난 1999년 10월 5일, 성체가 여전히 부패되지 않자 베르골료 주교는 과학적 분석을 의뢰했다.
편견 없는 연구를 위해 기적의 내용을 밝히지 않고 살로 변화된 성체의 일부를 채취했다.
저명한 심장병 전문의이자 법의학자인 프레데릭 쥬기브 박사(Dr. Frederick Zugibe)의 조사 결과 보고서
1. 인간 DNA를 가진 실제 살과 피이다.
2. 살은 심장 근육의 일부이다.
3. 피에서 백혈구가 발견됐다. 죽은 생명체에서 살 수 없는 백혈구가 나온 건 표본 채취 당시 심장이 뛰고 있었음을 의미한다.
4. 백혈구가 근육 조직에 침투했다는 것은 마치 가슴을 심하게 구타당한 것처럼 심장에 강한 스트레스를 받았음을 의미한다.
“인간의 신체 조직이 유기체의 광물 조직을 분해하는 물속에 담겨 3년이나 변하지 않고 보존됐다는 것은 과학적 설명이 불가능하다” - 프레데릭 쥬기브 박사
베르골료 주교는 신경생리학자 리카르도 카스타뇬 박사(Dr. Ricardo Castañón)에게 두 번째 조사를 의뢰했다.
카스타뇬 박사가 밝혀낸 새로운 사실
“샘플의 혈액형은 AB형이다”
이는 이탈리아 란치아노에서 일어났던 성체기적 보고서 결과와 정확히 일치한다.
무신론자였던 카스타뇬 박사는 샘플의 출처가 성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가톨릭 신자가 된다
“우리가 모시는 성체는 하느님의 사고방식을 전해줍니다. 아울러 우리 자신을 다른 이들에게 내어주도록 이끕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 (2019년 6월 23일 성체성혈 대축일 미사 중)
여러분의 성체성사는 안녕하신가요?
성체 안에 계신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세요.
“기적은 신앙인들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신앙인들이 ‘왜 다른 사람에게는 기적이 주어지고
나에게는 주어지지 않는 거지’라는 생각을 하며 하느님과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 대한 신뢰를 가지고 충실한 삶을 살아가도록 격려해 주는 것입니다.”
- 파트리크 스발키에로의 "기적" 中
우리는 성체성사를 통해 하느님과 일치를 이루는 그리스도인입니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른다.” (요한 6,56)
💕 성찰과 나눔을 위한 질문 💕
- 부에노스아이레스 성체기적 이야기를 통해 느낀 점은 무엇입니까?
- 나는 성체 안에 계신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 BGM
- “가톨릭성가 166번, 생명의 양식” (E-UM PIANO) @EUM PIANO
📢 좋은 음악을 영상에 쓸 수 있도록 흔쾌히 허락해주신 유튜브 채널 이음피아노(E-UM PIANO)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링크를 클릭하시면 원곡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pTUHNyn1pUc
🎬 자료화면
- “기적”, 파트리크 스발키에로 (가톨릭출판사)
- “Blood of Christ Part 1 - The Eucharistic Miracle of Buenos Aires” (Reason To Believe)
- “Eucharistic Miracle in Buenos Aires, Argentina, 1996”, Faith and Family Series
- “Inspired By Carlo Acutis - Scientific Evidence of Eucharistic Miracles” (The Joy of the Faith)
- “The Eucharistic Miracle of Buenos Aires”, (HOLY CROSS CHAPLAINCY)
- “Los Milagros Eucarísticos - Dr Ricardo Castañón Gómez” (ROSARIO MARIANO)
- “명동대성당 4월 17일 미사 생중계” (명동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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