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레고리오 신부입니다~! 대림시기 잘 보내고 계신가요? 며칠 가을 날씨마냥 따뜻해진것 같아요~ 한국의 수호성인이신 원죄 없이 잉태되신 마리아의 대축일에 날씨도 축하의 인사를 전하나 봅니다^^
사실 지난 5일이 노래 주머니의 첫 곡이 공개된지 1년이 지난 날이었더라구요. 저도 잊고 지내다가 알려주셨던 분이 계셨어서 벌써 한 해가 지났구나 하는 생각에 잠겨있었답니다. 다시 미사가 중단되었던 그 겨울. 성탄을 마져도 함께 미사 할 수 없었던 작년에 노래로 사랑과 위로를 전해드리고 기도하고자 시작했는데요~ 중간중간에 저도 노래로도 위로를 얻기 힘들 적도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지금까지 와서 저에게도 참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음에 주머니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셨던 모든 분들께 또 다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구 가끔 성가가 아닌 다른 노래도 담아드리겠다고 했지만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말고는 담은게 없었던것 같아서 이번에 새로운 장르의 노래를 담아 보았어요. 그 주인공은 영화 아나스타샤의 OST로 수록되어 있는 'Once upon a December'라는 노래입니다. 러시아의 마지막 공주가 훗날 궁에 들어가 어느 12월을 회상하며 부른 노래이지요. 노래 가사에 누군가 노래를 부르던 것을 기억한다는 내용이 있는데요. 마침 이 노래 주머니가 12월에 노래를 불렀던지라 딱 들어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역시 꿈보다 해몽이 ㅎㅎ...) 뿐만아니라 우리가 모두 함께 노래 하기를 바랐던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이 아직 온전히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언젠가 다시 성전을 노래로 가득 채울 수 있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이 노래를 주머니에 담아 나눕니다~!
남은 대림시기와 연말도 행복하고 설레는 중에 보내실 수 있기를 이 노래와 기도를 담아 드립니다. 다시한번 1년이라는 시간동안 주머니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D
*David Newman 곡 / 영화 아나스타샤 OST
*사용된 글씨체
제목 - 아나스타샤 체
그외 - Book Antiqua 볼드 이텔릭 체
*영상 촬영 장소
서울대교구 목동성당 로비
*가사
Dancing Bears
춤추는 곰들
Painted Wings
화려한 날개들
Things I almost remember.
거의 기억날 듯한 그 모습들
And a song someone sings
그리고 누군가 부르던 노래
Once upon a December.
옛날 어느 12월
Someone holds me safe and warm.
누군가 편하고 따뜻하게 안아주었고
Horses prance through a silver storm.
말들은 눈보라 속을 뛰어 다니고
Figures dancing gracefully
사람들은 우아하게 춤 추었어
across my memory.
내 기억 저편에서
간주~♪
Someone holds me safe and warm.
누군가 편하고 따뜻하게 안아주었고
Horses prance through a silver storm.
말들은 눈보라속을 뛰어 다니고
Figures dancing gracefully
사람들은 우아하게 춤 추었어
across my memory.
내 기억 저편에서
Far away,
저 멀리
Long ago,
오래 전에
Glowing dim as an ember,
타고 남은 불처럼 희미하게 빛나는
Things my heart Used to know
내 가슴이 알고 있던 것들
Things it yearns to remember
간절히 기억하고 싶은 것들
And a song someone sings
그리고 누군가 부르던 노래
Once upon a December
옛날 어느 12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