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많은 사람들이 운명적으로
압박을 받고 있는 이 부자유한 시대에
저는 한 자유인으로 활동할 수 있으며,
물질적인 일에 직접 종사하면서도
정신적인 영역에서도
활동할 수 있음을 생각할 때에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내 힘으로 가정을 돌볼 필요 없이,
쉴 사이 없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일할 수 잇는 힘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체념해야 할 시기가 오면, 태연자약
그것을 받아들이려고 만사에 대비한
겸손한 마음으로 앞날을 바라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행동인으로서든지 수난자로서든지,
우리의 이성보다 더 높은 곳에 존재하는
평화를 위하여 몸을 바치는 사람들의 힘이
진실임을 입증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