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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레사 영성의 집] 홍보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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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썸네일 예수회 한국관구 / Jesuits Korea
구독자: 26500  조회수: 10693회  유튜브등록일: 2021-05-31
카페 : https://cafe.daum.net/manresa

제병영 신부 : 010-8025-3132

만레사 영성의 집 프로그램

영신수련 3일 피정(대침묵)
영신수련 8일 피정(대침묵)
영신수련 30일 피정(대침묵)

다 내려놓고 쉬다 가기
쉬면서 농사하기
그 외 원하시는 프로그램

만레사 영성의 집은 고요와 자연 안에서 삶의 매듭을 푸는 자리입니다.

산으로 둘러 싸인 450고지에는 가슴을 놀라게 하는 고요가 있습니다. 그 고요함에 젖어 들어갈수록 자연이 선사하는 심포니 들리기 시작합니다. 바람소리와 물소리가 들리기 시작하고 새들의 지저귐, 동물들 소리가 마음을 흔듭니다. 저녁이 되면 밤하늘에 수놓는 별빛들이 또 다른 심포니를 들려줍니다. 그간 잊고 지냈던 하늘의 별빛들에 감동하면서 하루를 아름답게 마감합니다. 이런 환경에서 삶의 매듭이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숙고할 수 있는 쉼의 공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마태오 복음 13장 29절에서 30절까지의 말씀입니다.

"그는 이렇게 일렀다. '아니다. 너희가 가라지들을 거두어 내다가 밀까지 함께 뽑을 지도 모른다. 수확 때까지 둘 다 함께 자라도록 내버려 두어라. 수확 때에 내가 일꾼들에게 먼저 가라지를 거두어서 단으로 묶어 태워 버리고 밀은 내 곳간으로 모아들이라고 하겠다."

가라지와 밀이 함께 자라도록 내버려두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살아가면서 가라지를 자꾸 없애려고 합니다. 우리는 가라지를 제거할 수가 없습니다. 그냥 항상 나와 함께 가라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누군가가 혹은 하느님이 그 가라지를 송두리째 빼 주기를 바라는지 모릅니다. 그냥 가라지와 함께 어떻게 살아가느냐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가라지가 자신의 삶을 뒤흔들고 삶을 주도하지 않도록 좋은 씨앗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영적인 식별이라고나 할까요!

옥수수를 기르다 보면 처음에는 잡초를 제거하고 예초기로 깎고 합니다. 그런데 잡초는 없어지지 않고 또 다시 자랍니다. 예초기로 깎다 보면 때로 옥수수까지 제거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옥수수가 어느 정도 키가 자라 잡초보다 더 자라면 잡초가 힘을 쓰지 못하고 옥수수 그늘에서 자랍니다. 어느 누군가 그렇게 말했습니다. 잡초와 함께 자란 옥수수가 더 맛이 있다고! 아마 잡초와 긴장관계안에서 더 긴장하고 자라서 그런지 모릅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라지와 함께 건전한 긴장을 유지하며 살아간다면 좋은 열매를 맺습니다. 추수 때 가라지와 밀을 구분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 아니라 하느님의 몫임을 명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때로 하느님의 몫까지 하려고 할 때가 있습니다. 배 나와라 사과 나와라 하면서 자신에게 혹은 다른 사람에게 요구하면서 살고 있지 않은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매일매일 가라지와 함께 긴장하며 살아가는 지혜를 얻고자 합니다. 이런 지혜를 얻고자 한다면 일상의 멈춤이 필요합니다. 우리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무엇에 묶여 있는지를 볼 수 있는 장소와 시간이 필요합니다. 바쁜 삶을 잠시 내려 놓고 역동적인 영혼의 움직임을 본다면 하느님 앞에서 우리 자신이 누구인지, 하느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아 들을 수 있습니다.

강원도 산골 농부가 된 한 사제가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만레사 영성의 집에서는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미사, 고백성사, 상담을 하실 수 있고, 원하시는 분들은 3일, 8일, 혹은 30일 동안 진행되는 영신수련 피정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분들은 농사일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오시는 분들이 원하는 대로 시간을 보낼 수 있고, 혹은 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장소 사용료는 따로 받지 않습니다. 만레사 영성의 집은 머물다 가시는 분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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