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은 아픔, 난치병 환자에겐 커다란 생명의 선물"
조혈모세포 기증, 한 생명 구할 수 있는 위대한 일
기증희망신청 방법은 간단합니다. 개인이라면 조혈모세포 기증자 모집기관인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4층에 있는 한마음한몸운동본부를 방문하면 되고, 단체는 출장 신청도 받습니다. 생명을 살릴 소중한 기회 함께 해 주세요. (신청문의 02-727-2268,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조혈모세포 기증은 다른 이의 목숨을 구할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위대한 일입니다. 18~40살의 건강한 사람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기증하더라도 건강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백혈병(혈액암)을 완치하려면 항암제와 방사선 요법 등으로 환자의 병든 조혈모세포를 모두 없앤 다음, 건강한 다른 이의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식은 '조직적합성항원(HLA)'이라는 유전자형이 일치하는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그러나 HLA의 일치는 가족 중에도 낮은 편입니다. 부모와 자녀 간의 확률이 5%에 불과하며, 형제자매 간이 25% 정도입니다. 타인은 수천~수만 명 중 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백혈병 환자 한 사람을 치료하려면 가족 중에 없을 경우 수천~수만 명의 HLA를 검사해야 합니다. 매년 수백 명씩 증가하는 이식 대기자들은 수개월에서 수년까지 애타게 기다릴 수밖에 없습니다. 국내에는 이러한 이식 대기자가 2400여 명이나 됩니다. 여러분의 나눔이 절실한 이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