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레고리오 신부입니다^^ 부활 잘 보내고 계신가요?
비가 오더니 꽃이 다 떨어져서 아쉽지만 봄냄세 풀풀 풍기는 요즘인것 같습니다.
이번에 담아온 노래는 존 윔버 곡의 '오 나의 자비로운 주여'입니다. 곡을 고를 때 왠만하면 그 주의 복음이나 특별한 축일에 맞추겠다는 나름의 기준이 있었는데.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라는 아주 적확한 노래가 있었는데 이런 생각을 저만 하지 않으셨는지 이미 매우 많은 분들의 영상들이 올라왔더라구요. 연습시간도 부족한테 좀 더 다양한 선택지를 드리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언젠가 불러드려야지 마음먹었던 이 곡을 골랐습니다.
부활을 맞았지만 여전히 코로나로 힘겨워하고 지쳐가는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기도와 간절함이 주님께 가닿기를 바라는 마음 가득 담긴 가사가 새로운 위로와 평화를 안겨주기에 참 좋다는 느낌이 옵니다 ㅎㅎ
그리고 한 가지 전해드릴 말씀이 있는데요. 다음주 노래 주머니는 잠깐 휴업할것 같습니다. 혼자 선곡, 장소 선택, 촬영, 편집, 연습에 본당 일을 1주일 안에 하려니 벅차고 살짝 지쳐서 휴식이 필요할것 같더라구요. 노.신.사. 처럼 함께 노래 할 때보다 힘을 조금 덜 받는것 같은 느낌도(?)역시 무엇이든 홀로 하는건 함께하는 걸 넘어 설 수 없나봅니다^^...
조금 아쉬운 마음이 있지만, 좀 더 오래 나누고 싶어서 한 주 휴강(?)하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노래 주머니를 사랑해주시고 아껴 주시는 분들께 양해와 감사를 드립니다♡
더하여 혹시 노래 주머니에 도움을 주시거나 함께 하시고 싶으신 분(노래, 반주, 촬영, 편집 등)이 있으시면 덧글이나 이메일(gtgp0903@gmail.com)로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함께해요~!
*John Wimber곡
*사용된 글씨체
가비아 솔미체
*장소
서울대교구 목동성당 마리아홀
*가사
1절
오 나의 자비로운 주여
나의 몸과 영혼을
주님 은혜로 다 채워주소서
이 세상 괴롬 걱정 근심
주여 받아주시고
힘든 세상에서 인도하소서
예수 오 예수 지금 오셔서
예수 오 예수 채워주소서
2절
모여라 주께 찬양 하라
나의 귀한 친구여
주 이름 앞에 너 두 손 모으고
오 너의 슬픈 세상 눈물
너의 쌓인 아픔을
십자가 앞에서 모두 버리고
예수 오 예수 나의 이 기도
예수 오 예수 들어주소서
3절
이 시간 한마음이 되어
주께 기도 드리세
나의 모든것을 주께 맡기고
진실한 나의 친구 예수
위로 힘을 주시고
나의 앞길 인도 하여주시네
주님 오 주님 사랑의 주님
나의 이 기도 들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