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 다르크(1412년 1월 6일 ~ 1431년 5월 30일) 또는 아르크의 성녀 요안나는
프랑스의 국민적 영웅이자 로마 가톨릭교회의 성인입니다.
프랑스 북동부 지방 동레미에서 농부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프랑스를 구하라는 천사의 계시를 받은후 백년 전쟁에 참전하였습니다.
여러차례에 걸쳐 프랑스군을 승리로 이끌었으며 이를 통해 샤를 7세가 프랑스 국왕으로서 대관식을 치를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하지만 1430년 5월경 부르고뉴 군대에 사로잡힌 후 잉글랜드에 넘겨졌습니다. 잉글랜드는 종교 재판을 통하여 잔 다르크에게 반역과 이단 혐의를 씌운 후에 화형에 처하였습니다. 당시 그녀의 나이는 20세(만 19세)였습니다.
그로부터 25년 후에 교황 갈리스토 3세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종교재판소가 잔 다르크에 대한 심사를 재개하였습니다. 재심 결과 그녀에게 씌워졌던 모든 혐의에 대해서 무죄라는 판결이 내려졌으며 순교자로 선언되었습니다. 1909년에 잔다르크는 시복되었으며, 1920년 성인으로 시성되었습니다. 잔 다르크는 투르의 마르티노, 루이 9세, 리지외의 성녀 데레사 등과 더불어 프랑스의 공동 수호성인으로 추대되었습니다.
오늘날 잔 다르크는 서구 문화에서 가장 대표적인 인물 가운데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 특히 잔 다르크는 프랑스에서 애국주의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특히 제1차 세계 대전 때 선전 (사회학)에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한 소재로 자주 쓰였으며, 군인들은 잔 다르크의 탄생지인 동레미라퓌셀을 순례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잔 다르크를 소재로 한 수많은 영화와 만화, 소설, 회화 등의 작품들이 만들어졌습니다. 잔 다르크는 흔히 깃발을 들고 백마 위에 올라탄 기사의 모습으로 묘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