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을 없애는 유일한 방법 아메림노스? 초대 교회 신자들이 세례명 뒤에 "아메림노스"를 붙인 이유? 사도 바오로도 아메림노스? #미니다큐 #다큐멘터리 #가톨릭발전소
아메림노스(Amerimnos, ἀμέριμνος)는 그리스도교로 개종한 초대교회 신자 중 일부가 자신의 이름 뒤에 붙인 또 하나의 이름으로 “걱정하지 않는 자”라는 뜻입니다.
아메림노스는 돈, 명예, 권력을 걱정하지 않습니다. 아메림노스의 유일한 걱정은 ‘스승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제대로 따르지 못할까 하는 걱정’뿐입니다.
사도 바오로는 아메림노스로 살았던 대표적인 성인입니다. 그리스 필리피에서 복음을 전하던 사도 바오로는 모함을 받아 감옥에 갇혀 벌거벗긴 채 채찍질 당합니다. 당시 채찍은 가죽에다 쇳조각이나 뼛조각을 붙여놓은 것으로 몇 대만 맞으면 실신할 정도로 위력이 대단했습니다.
심한 채찍질을 당한 사도 바오로는 발에 차꼬(족쇄)를 채여 감옥에 갇힙니다. 하지만, 그런 상태에서 사도 바오로는 “하느님께 찬미가를 부르며 기도했습니다.” (사도행전 16,25)
“아무것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어떠한 경우에든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간구하며 여러분의 소원을 하느님께 아뢰십시오.” (필리피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4,6)
걱정을 없애는 유일한 방법은 “주님에 대한 믿음뿐”입니다.
심리학자 어니 젤린스키(Ernie J. Zelinski)는 자신의 저서 "Don't Hurry, Be Happy" (느리게 사는 즐거움)에서 걱정을 다음과 같이 분석했습니다.
절대 안 일어날 일 40%, 이미 일어난 일 30%, 작고 사소한 일 22%, 어쩔 도리가 없는 일 4%
즉, 96%의 걱정은 쓸데없는 일이고,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진짜 사건은 단 4%에 불과합니다.
"내일을 걱정하지 마라. 내일 걱정은 내일이 할 것이다. 그날 고생은 그날로 충분하다." (마태오 복음서 6,34)
당신은 아메림노스입니까? 여러분의 세례명 뒤에 "아메림노스"를 붙여보세요.
▶ 성찰과 나눔을 위한 질문
- 최근 나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무엇입니까?
- 평소 걱정이 생겼을 때 나의 행동 패턴은 어떤가요?
- "아메림노스"로 살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 참고문헌
- 송봉모 신부 "일상도를 살아가는 인간"
- 어니 젤린스키(Ernie J. Zelinski) "느리게 사는 즐거움" (Don't Hurry, Be Happy)
※ BGM - "Argentina Tango Bandonian" (Doug Maxwell)
EBS 교육방송 미니 다큐멘터리 "지식채널e"의 가톨릭 버전을 표방하는 "가톨릭발전소"는 수요일 오후 2시에 업로드되며, 제작 과정에 따라 매주 혹은 격주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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