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일 : 19. 3. 9 (성지순례하는남자 18화)
가톨릭 신자라면 반드시 알아야할 선종완 신부님에 대해 용소막 성당과 함께 설명했습니다.
선종완 라우렌시오 신부님은 아무런 지원없이 단독으로 성경을 원문(히브리어,희답어,아람어)에서 최초로 우리말로 번역하셨습니다.
선종완신부님은 한국천주교회에서 우선되어야 할 일은 성당 건물을 많이 짓는 것이 아니라
신자들의 신앙생활의 기반이 되는 성서 번역이라고 생각했고 한국천주교회의 현실은
보물없는 창고만 지어놓은 어리석은 부자와 같다고 했습니다.
1955년 ~ 1963년구약성경 번역을 시작해 제2경전인 바룩서를 비롯해 구약 16권을 번역·발간했습니다.
1968년 성경 공동번역을 시작하시고1976년 7월 11일, 간암으로 선종하기 하루전까지 교정으로 마침으로써 이세상에서 자신에게 주어지는 마지막 사명을 다하셨습니다.
공동번역이 끝나자 "하느님께서 이제 우리말을 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하며 기뻐하셨습니다.
용소막성당 선종완 유물관에 방문하시면 수녀님께서 신부님의 생애와 성경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주십니다.
성당내 성서모임단체나 성경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필수적으로 방문하기를 권해드립니다.
성지순례로 근처 남종상유택지, 배론성지와 묶어서 방문하시기에 좋습니다.
-용소막성당-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06호)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구학산로 1857
전화 033-763-2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