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희망을 말할 수 있을까?(죄 없는 아기 순교자들 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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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없는 아기들이 죽어가는 상황에서 우리는 희망을 말할 수 있을까요?
자식을 잃은 비극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 앞에서,
우리를 둘러싼 악과 폭력, 울부짖는 형제들의 고통 앞에서,
그리스도인들은 하느님의 위로와 희망을 말할 수 있을까요?
어둠이 끝나지 않는 것처럼 보이고, 무능력함을 체험하는 우리는 과연 희망을 노래할 수 있을까요?
주님께서는 자식들을 잃고 울며 위로도 마다하는 이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