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레고리오 신부입니다. 사순시기 두 번째로 주머니에 담긴 곡은 가톨릭 성가 115번에 수록 되어 있는 '수난 기약 다다르니'입니다.
제가 유독 사순 시기 곡들을 많이 사랑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저의 최애 곡입니다. 흥얼거리기도 쉽고, 멜로디와 가사가 사순 시기를 더 깊이 묵상하며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곡이어서 그런지 수많은 좋은 곡들 사이를 비집고 가장 큰 사랑을 받는 사순 성가가 되었답니다.
가톨릭 성가에 수록된 사순 곡중에 가장 앞에 수록된 곡이기도 한 이 성가는 오랜 시간 동안 한국 천주교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는데요. 1924년에 발행된 우리나라의 최초의 성가집인 '죠선어 성가집'에 부터 수록되면서 가장 오래된 우리말 사순성가로 알려져있습니다. 이 이야기에 대한 더 자세한 스토리는 아래에 링크를 준비해두겠습니다^^
벌써 사순도 2주일을 준비하고 있고 2월도 마지막 주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순 시기가 그저 고통과 슬픔의 시기만이 아닌 예수님과 함께 우리의 구원여정길을 걷는 희망과 은총의 시간이 되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저의 이 노래가 당신을 찬미하는 도구가 되게 하시고, 당신의 자녀들을 위로하게 하소서.
*André Campra 작 / 이문근 편
*함께 보면 좋은 링크
[이상철 신부의 성가이야기](57) 115. 수난 기약 다다르니 (상)
http://www.c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675771&path=20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