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담당 정도영 베드로 신부님 (010-9944-0145)
(마원성지,여우목성지,진안리성지,한실교우촌,양업명상센터 담당)
도보 순례를 하시려면 미리 연락을 드리고 약속을 잡으셔야 합니다.
■칼레 신부 Calais, Alphonse(1833∼1884) : 한국성 강, 파리 외방전교회 소속 선교사
칼레 신부는 파리 외방전교회 소속 선교사입니다.
1861년 리델신부, 랑드르신부, 조안노신부와 입국한 칼레신부는
손골에서 조안노 신부와 함께 조선말을 배우고
경상도 서부지역 중 상주, 문경 일대로 전교활동을 하였습니다. (선종하신 최양업 신부 지역 중 일부)
1866년 병인박해 당시 한국에 파견되었던 많은 신부들이 순교하거나 병으로 선종하였고
살아남은 세명의 신부 중 한명이었던 칼레신부는 당시 한실마을에 숨어 있었습니다.
문경현에서 아전이었던 박상근 마티아는
1866.3.15 경에 한실마을에 좁쌀을 사러 갔다가
칼레 신부가 숨어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신자마을로 알려진 한실에 있는것보다 등잔밑이 어둡다고
오히려 문경관아 근처에 숨는게 더 안전하다고 판단하여
관아근처 처남의 집에 칼레신부를 모시게 됩니다.
3일째 되는날밤 칼레신부가 방문을 잠그는것을 잊고 담배를 피고 있었는데
마침 이웃주민에게 발각이 됩니다.
칼레신부는 동이 트기 전 박상근 마티아와 함께 문경을 빠져나와 산을 넘고 계곡을 넘어서
백화산으로 중턱에 도착합니다.
박상근 마티아가 체력이 떨어져서 더 이상 걷기 힘들게 되자 칼레 신부는 그의 안전을 염려해 집으로 돌려보냅니다.
집에 돌아간 박상근 마티아는 얼마뒤 숙모 홍마리아와 친척 박 막달레나와 함께 체포되어 상주로 끌려가고 문초와 형벌과 함께 배교를 강요당하지만 끝까지 신앙을 지켜냅니다.
결국 1867년 1월 옥중에서 교수형으로 순교합니다.
한실마을로 피해온 칼레신부는 이후 수많은 위험을 넘기며
문수마을, 한실마을, 연풍마을, 소로골 등으로 피신하다가
10월 페롱신부와 만나 중국으로 넘어갑니다.
이후 여러차례 한국으로 입국을 시도했으나
타국에서 박해를 피해 전교활동을 하며 건강이 악화되어 프랑스로 귀국하게 됩니다.
프랑스에서 본당신부와 수도생활을 하다 모벡수도원 산하 봉쇄 수녀원에서 1884년 선종하게 됩니다
박상근 마티아는 본래 알려지지 않았는데
칼레 신부가 본국으로 간뒤
수도회 수녀님들이 칼레신부님의 전기를 출간하게 되고
1977년에 유학을 간 안동교구 신부가 그 책을 발견하면서
박상근 마티아의 이야기가 알려집니다.
이후 1980년대에 마원동네 신자분이 자기 집안에 순교자의 묘가 있다고 문경본당신부에게 알리면서
묘를 발굴하게 됩니다.
본래 원묘터는 이곳이 아닌데 성지를 조성하면서 이장을 해왔습니다.
[BGM - Artlist]
Lost hores by Kevin Graham
New to us by Philip Daniel Zach
Seven wonders by Ziv Moran
[GEAR INFO | 사용장비]
Main Camera : Panasonic gx85
Drone : Dji Mavic Mi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