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삶은 ‘길’로 표현된다. 그리고 우리는 종종 갈림길 앞에서 어려운 선택과 마주친다. 그리하여 인생길은 여러 갈래로 갈라지기도 하고 다시 한 길로 모아지기도 하면서 계속 이어진다. 우리의 삶이 끝나는 그날까지. 우리가 하느님을 만나는 그날까지….
아이들을 가르치며 함께하고 싶다는 꿈을 이룬 후 일상의 소박한 행복에 기뻐하던 글쓴이 역시 갈림길 앞에서 고민하게 된다. 수도 성소의 길을 갈 것인지, 평범한 여성으로서의 길을 갈 것인지…. 하지만 어렵게 선택한 수도 성소의 길 역시 오래지 않아 끝나고, 다시 또 다른 길 앞에 서고 만다. 인생은 늘 그렇게 우리의 예상을 벗어나 우리를 당황하게 만든다. 하지만 흔하지 않은 병까지 얻으면서 그동안 걸어 온 인생길을 되돌아보던 글쓴이는 어느 길목에서 깨달음을 얻는다. 이 모든 여정이, 하느님을 찾아 나선 글쓴이에 대한 그분의 이끄심이라는 것을. 이 책은 바로 그러한 깨달음의 또 다른 고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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