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신학교 17 수품반 이스라엘 성지순례 중
예루살렘 "성 안나" 성당에서 부른
"주의 사랑 전하리"입니다.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소서."
그 어린 소녀 마리아가 어떻게 그런 응답을 할 수 있었을까, 묵상하다보면 늘 생각나는 것이 성모님의 부모님인 안나와 요아킴입니다.
성모님의 이 기도는, 혹시 성모님의 부모님이 입버릇처럼 되뇌던 기도는 아니었을까요?
안나와 요아킴을 떠올리면 정갈하고 겸손한 신앙인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래서인지 "성 안나"성당도 다른 어떤 화려한 장식도 없이
정말로 정갈하고 소박한 모습인데요,
그러나 그 소박함과 정갈함이 더없이 아름다운 울림을 만들어내기로도
유명한 성당입니다.
우리 안에서도 참된 울림, 아름다운 소리가 나오기 위해서는
침묵과 고독으로 내면이 정갈하게 정리되어야 하겠구나,
하고 또 생각해봅니다.
오늘 하루도 애쓰셨습니다.
편안한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신소재 #성가 #남성중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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