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평화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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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등록일: 2025-07-02
사제의 시선으로 담은 사진, 그리고 그 안에 머문 묵상을 만나보는 포토에세이 – 사제의 창
홍창익 비오 신부(대구가톨릭평화방송 뉴미디어국장)가 전하는 ‘아홉 번째 창’은
「야훼 이레」 편입니다.
요즘 창세기를 다시 펼쳐 읽으며, 아브라함의 믿음을 묵상해 봅니다.
“주님의 산에서 마련하신다.”
야훼 이레(Yahweh Yireh)라는 말이 나옵니다.
우리 삶의 여정 속에서도, 주님께서는 꼭 필요한 때에 필요한 것을 마련해 주십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아브라함이 주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믿고 모든 것을 내어 놓았다는 사실입니다.
저 또한 생각해 봅니다.
오늘도 하루라는 선물을 주신 것에 감사하며,
주님과 세상에 저 자신을 내어드리는 삶을 살아가고자 합니다.
어느 순간, 제 삶에도 분명히 이렇게 말씀하시는 주님을 만날 것이라 믿습니다.
“야훼 이레.”
아멘.
홍창익 비오 신부 (천주교 대구대교구)
現 cpbc 대구가톨릭평화방송 뉴미디어국 국장 소임
前 효자성당, 옥계성당 주임, 이탈리아 밀라노 교포사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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