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수녀님과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지난날들의 저를 털어놓은 후 대화의 막바지에 “스텔라는 예수님을 얼만큼 사랑하니 ?” 라는 질문을 받고 말문이 턱 막혀버렸죠. 얼만큼? 하늘만큼 땅만큼이라고 해야하나?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고 해야하나? 과연 난 그럴 수 있을까? 예수님께 사랑한다고 고백한 적은 있나? 정말 짧은 순간에 많은 생각들이 스쳐가고 결국 내놓은 답은 “잘 모르겠어요.”였습니다. 부끄러운 일이지요.
저는 유독 사랑한다는 표현이 간지럽고 낯설게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스텔라가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니야. 오늘부터 사랑한다고 말씀드려봐. 기다리고 계실거야.”
그래서 저는 오늘 이 성가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마침 오늘의 복음 말씀에도 딱 맞네요. 여러분들도 사랑을 표현하는 한 주간 보내시길 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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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박재윤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사랑합니다 아주 많이요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사랑합니다 그것뿐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