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전례시기 가해 중 #연중24주일 을 맞이하여 오늘의 복음인 "일곱번 뿐 아니라 일흔 일곱번이라도 용서하여라"는 주님의 말씀에 따라 특송 "자비의문" 을 선곡해 보았습니다.
앞으로 #전례시기특송 시리즈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미사 중 해당 주일의 말씀과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특송 성가들을 선곡하여, 이 주일에는 이런 성가가 어울리겠다 하는 까뮤의 특별한 #성가 추천입니다. 다음 영상부터는 악보도 넣을 예정이니 여러분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그런 채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자비의 문"은 아론밴드의 김용주 스테파노 형제의 곡입니다. 자비의 문은 "홀리 도어 #HolyDoor " 라고 해서 전 세계에 8개 밖에 없는 거룩한 문이며 #희년 #Jubilee 에만 열리는 특별한 문입니다. 이 문을 통과하게 되면 전대사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지난 2015년에 열렸었구요, 예수님의 나이인 33년 마다, 아니면 교황님의 재량에 따라 열리고, 대희년이 끝나면 다시 닫힌다고 합니다.
원래는 로마로 순례를 가야지만 전대사를 받을 수 있었는데요, 우리의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이 전통을 쇄신하셔서 교황 서신을 통해 모든 주교님들이 희년을 맞아 각 교구에서 자비의 문을 지정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로마까지 힘들게 오지 않더라도 자신의 교구에서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주님의 사랑과 자비를 체험할 수 있게 해주셨다는 느낌일까요? 그 이후로 전 세계 교구에 약 40개의 자비의 문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리스도인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 예수님의 (부처님의? ㅎㅎㅎ) 자비를 본받아 서로 용서하는 삶을 산다면, 요즘처럼 쉽지 않은 시기도 버틸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까뮤도 쉽게 훌훌 털어버리는 그런 용서의 마음가짐으로 이 곡을 편곡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