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힘든 일을 겪고 있을때 이 곡을 불러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처음엔 도저히 부를 수 없어 거절했지만,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분들과 기도로 기다려준 찬양사도들 덕분에 결국 용기를 내어 노래할 수 있었습니다.
생활성가팀 '열일곱이다'의 6월음원 '사제의 기도'입니다.
부족한 제 목소리가 여러분께 작은 위안과 희망이 되길 기도합니다.
목자이신 주님을 따라 이 길을 함께 걸어가는 동료신부님들과
하느님의 사랑을 보여주신 형제자매님들, 그리고 자비의 하느님께 이 노래를 바칩니다.
음원은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평화를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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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의 기도'는 가톨릭 생활성가 찬양크루 '열일곱이다'의 열세 번째 음원입니다.
'열일곱이다'는 2017년 제17회 cpbc 창작생활성가제에 출전한 11개 팀과 주님께 다양한 달란트를 받은 멤버들이 함께 활동하는 생활성가 찬양크루로, 매월 17일을 열일곱이day로 기념하여 새로운 성가 음원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내가 너를 구원하였으니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으니 너는 나의 것이다.” (이사 43,1)
어느 날 신부님과 식사를 하다가, 신부님은 사제 직무를 수행하면서 언제 가장 큰 위안을 받으시는지를 여쭙게 되었습니다. 신부님께서는 "신자분들의 사랑도, 동료 신부님들과의 우정도 너무나 감사하지만, 결국은 주님 한 분만이 제가 의지할 유일한 희망이시지요."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한마디의 말씀이 뜨거운 감동의 불씨를 지펴, 이 곡의 가장 큰 영감이 되어주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2019년 '사제들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여러분은 흔히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희생을 무릅쓰며 피로와 병고와 슬픔 가운데에서 하느님과 하느님 백성을 위하여 봉사하는 사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비록 힘겨운 여정이지만, 여러분은 사제 생활을 가장 멋지게 엮어 나가고 있습니다."라며 이 땅의 모든 신부님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셨습니다.
힘겹고 고독한 길이지만, 주님과 주님의 양들을 위해 주님의 부르심에 기쁘게 응답하며 살아가는 이 땅의 모든 신부님들과 이 곡을 나누고 싶습니다.